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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 review

[LiveView] 맥에서 작업한 그래픽&프로토타입을 아이폰과 패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LiveView (무료)


라이브뷰(LiveView)는 맥(Mac)에서 작업한(혹은 작업중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그래픽 화면을, 적용 하려는 디바이스에 원격으로 뿌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iOS와 Mac OS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디바이스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지원합니다.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면 맥 컴퓨터와 애플의 모바일 디바이스가 있어야 하며, 프로그램도 양쪽에 모두 설치해야 합니다. 


(맥 OS가 10.6 이하이면 포스트 하단에 게시한 개발자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렇게 사용합니다


앱 UI를 기획하고 GUI를 입히다 보면 의문점이 생길때가 있습니다.

지금 만들고 있는 이 컴포넌트가 혹은 이 아이콘의 크기나 색상이 아이폰에서 직접 볼때는 어떠할까라는 의문입니다. 하지만 개발자가 바로 옆에서 Xcode로 빌딩 해주지 않는 이상, png 파일을 직접 넣어서 확인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파일을 넣을때도 화질저하나 색상문제를 최소화 하기 위해 아이튠즈 동기화가 최선이였습니다. 그렇지만 아이튠즈 동기화는 정렬순서 때문에 애를 먹는 경우도 생기곤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구글링을 하던 중에 찾은 프로그램이 바로 라이브뷰입니다. 개발자 홈페이지에서도 이 프로그램은 어플리케이션 그래픽 디자인을 지원하는 화면 응용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맥에서 라이브뷰를 실행합니다.

네트워크 브라우저가 디바이스를 찾는 것이 보입니다. 이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라이브뷰 앱을 맥과 동일한 Wi-Fi에서 실행하면, 접속가능한 디바이스로 인식되면서 리스트에 나타나게 됩니다.




맥용 프로그램을 실행시킨 상태에서 라이브뷰의 iOS 앱을 실행합니다.





맥과 아이폰을 동일한 Wi-Fi에 접속한뒤 라이브뷰를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맥에서 실행시킨 네트워크 브라우저에는 아이폰이 감지되어 리스트에 나타났고, 아이폰 화면 또한 연결 대기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디바이스 네임 앞에 있는 버튼을 체크하여 해상도 크기의 선택영역을 띄우고 이미지의 위치와 맞춰 줍니다.

만약 프로젝트 팀원이 라이브뷰 어플을 설치/실행중이라면 네트워크 브라우저에 표시됩니다. 때문에 복수의 기기에서 동일한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강력한 장점이 있습니다.





선택영역은 마우스로 드래그 할 수 있으며, 키보드로 미세 조정이 가능합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이미지 크기를 100%로 해주어야만 아이폰에서 생기는 여백이나 이미지 잘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에 뿌려진 화면입니다. 저는 640x960 크기의 파일을 사용하여서 아이폰5에서는 아래와 같이 빈 공간이 표시 됩니다.








라이브뷰는 메뉴바의 퍼포먼스 탭에서 화질을 설정할 수 있고 Color, Grayscale, Black & White의 보기 방식을 지원합니다. 또한, MPR과 같은 레티나 디스플레이와도 호환됩니다.



   라이브뷰의 장점 


일반적인 파일 동기화나 클라우드를 이용한 뷰 방식을 사용할때는 현재 보고 있는 파일(화면)에서 다음 파일로 넘어가기 위해 터치 제스쳐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터치는 실제로 앱이 구현되는 상황을 가상할때 방해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 혹은 이미지 넘기는 방식은 좌우 스와이프 제스쳐를 취하는데, 화면이 바뀌는 동안 공백이나 이어짐이 존재 하기 때문에 앱이 구현되는 실제감에서 이질감이 생깁니다. 다시 말하자면 가시화된 트랜지션이 실제와 차이가 있어서 몰입이 덜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라이브뷰를 통한 화면 전환은 디바이스의 터치 제스쳐가 아닌 맥에서 직접 컨트롤 하게 됩니다.


다음과 같이 보고자 하는 파일들을 열어서 선택 영역을 메인뷰에 위치시켜 놓고 각 파일들을 마우스 스크롤링이나 키보드로 내려주기만 하면 모바일 디바이스에는 자동으로 화면이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뷰 방식의 차이는 상황에 따라 장단점이 있습니다. 앱의 화면 전환이 실제로 좌우 스와이프 제스쳐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라면 라이브뷰를 통한 방식은 별다른 장점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가 아닌 상황이 훨씬 더 많다면 즉시 화면이 전환되는 라이브뷰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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